한국대학평가원은 2022년 상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결과 및 인증대학 명단을 8월 30일 발표했다.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학평가인증위원회는 13개 신청 대학 중 12개 대학을 인증하고, 1개 대학은 인증을 유예했다.
아울러, 1개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 대학사회에 공유·확산하여 대학교육의 질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1주기(2011~2015년), 2주기(2016~2020년)에는 대학교육에 대한 질보장을 통해 사회적 책무와 국제적 통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되었고, 3주기(2021~2025년)에는 대학교육의 질개선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인증대학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양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세명대학교, 신라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한남대학교, 호남대학교 등이며, 특히 부산외국어대학교는 대학 특성화 전략으로서의 해외취업 확대 등으로 우수사례로 인증되었다.
평가인증결과는 대학교육의 질개선, 사회적 공신력 부여, 정부의 재정지원을 위한 객관적 정보 확보로 행·재정지원 사업과 연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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