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 교수학습개발센터는 해성여자고등학교(교장 서은정)와 참인재 육성,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5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교류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 ▲양 기관의 협력사업 및 모범사례에 대한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이재준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장(왼쪽)과 서은정 해성여자고등학교 교장
이재준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대학이 지닌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성여고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겠다.”라며 “서울시립대 학생들이 강의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지역사회 봉사 현장에 적용하는 서비스러닝 등 학생이 대학에서의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앞으로도 공립대학교로서 지역사회, 관내 여러 교육기관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은정 해성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양교가 서로 인접한 만큼 긴밀한 협력 관계가 기대된다. 특히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의 전문성이 우리 학생들의 학습 동기부여, 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학습 멘토링 제도 등 학생들이 살아 있는 학습 코칭을 받을 수 있는 협력 프로그램의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5월 10일부터 25일까지 해성여자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전략검사 및 학습전략코칭 워크숍을 진행한다.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2019년에도 해성여고 학생들과 함께 서울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역사 문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