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원장 김용)은 5월 9일에 “2022년 제1차 교장 자격연수 개강식”을 개최하며, 2022년의 첫 연수를 시작하였다.
이번 연수는 전국 시·도교육청 소속 초등·중등·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367명을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6주간 대면교육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의 장기 대유행으로 대면으로는 2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연수는 연수원 뿐만 아니라 참여한 연수생 모두의 감격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역량 및 인문소양(음악공연, 여행, 스트레스 관리 등) 강화를 중점 주제로 하며, 교장의 역할 기대와 성찰, 학교장 상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고 연수생간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토의 및 발표 중심 과목으로 편성하였다.
또한, 토의와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분임활동으로 연수생간의 원활한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 하였으며, 선진학교 및 교육기관 방문 등의 국내 체험연수 운영으로 실질적 현장역량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무엇보다 본 연수에서는 리더십 진단 분석, 리더십 코칭(퍼실리테이션, 커뮤니케이션, 스피치 기법), 리더십 적용 방안 관련 토의 과목 등 실질적인 리더십 역량강화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하였다.
김용 종합교육연수원장은 “2022년의 첫 출발인 이번 1차 연수를 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감격이다.”라며, “이번 연수에서는 우리 연수원의 강점인 ‘전국에서 참여한 연수생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것’에 주안을 두고, 행복한 교장연수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은 1986년 교육부로부터 교(원)장 자격연수 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되어 왔으며, 2022년에는 총 3차에 걸쳐 총 1,102명을 대상으로 교(원)장 자격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