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교육부 주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 기술혁신선도형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강원대학교는 2028년까지 6년간 총 330억원을 지원받으며, 기술개발 고도화 및 기술혁신 극대화를 통해 지역산업을 견인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강원대학교는 ‘LINC 3.0 사업’을 통해 강원대학교 고유의 산학협력 선도모델인 「elite KNU 플랫폼」을 구축하고, ▲의료벡터 ▲에너지솔루션 ▲데이터리터러시 등 3개 특화분야의 ‘핵심 ICC(기업협업센터)’를 조성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융합을 통한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원대학교는 ▲산학연 체제 고도화 ▲융·복합 교육 시스템 강화 ▲연구 및 기술 가치 창출 고도화 ▲공유·협업 시스템 강화 및 지속가능성 확대 ▲글로벌 산학협력· 교육 협력 체계 구축 등의 핵심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성웅 LINC 3.0 사업단장(산학연구부총장)은 “지난 10년간 LINC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원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연구중심 산학협력 거점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LINC 3.0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과 대학, 대학과 기업이 서로 간의 경쟁보다 협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공유 협업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 경쟁력 제고 및 대학·산업계 간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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