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이 스마트 교수 지원 서비스 ‘비바샘 (www.vivasam.com)’의 베타 버전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비바샘’은 비상교육의 교과서 원문과 멀티미디어 자료, 백과사전 자료, 교안 등을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교수 지원 서비스이다.

교사들이 좋은자료를 손쉽게 활용하고 공유하면서 수업의 질을 높이는 ‘굿, 콕, 톡’의 콘셉트를 구현했다. 최고의 콘텐츠(굿:Good)를 활용해, 자료를 클릭(콕) 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교안을 제작하고, 대화와 공유(톡:Talk)를 통해 교사들이 교안을 발전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비상교육은 밝혔다.

이에따르면 세계 최대 백과사전 브리태니커와 콘텐츠 독점 사용 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방대한 콘텐츠와 방송사들의 HD 동영상을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비상교육이 보유한 35만여 건의 난이도별 교과별 문제은행을 통해 교실 수업을 지원하게 된다.

교사들의 학습 교안 작성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자료도 제공 된다. 교사들이 비바샘 자료를 ‘클릭’하면 바로 교안으로 옮겨지게 되고 교실 뒤에 않아 있는 학생들도 한 눈에 교안을 볼 수 있는 ‘포인트 뷰 에디터’ 기능이 마련됐다.

비상교육은 교사가 강조하고 싶은 화면을 지정하고 순서만 정해주면 차례로 화면이 확대돼 역동적인 수업을 연출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교사들끼리 과목과 지역에 따라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고, 팔로잉(Following) 기능으로 좋은 교안을 만든 선생님의 자료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SNS 기능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