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함께하는 감동 캠프, 서일 Do Dream’이 지난 2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서울 서일중학교(교장 권세화)는 아버지와 자녀가 공감하는 체험중심 인성교육을 위해 아버지회 주관으로 충북 괴산군에 있는 자연학습원에서 독서․인성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서일중 학생과 학부모 76명이 참여했으며, 작가와의 대화, 페인트볼 게임, 교장 선생님과의 대화, 한마음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아버지 회원들은 자녀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 향상과 미래에 대한 목표와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만족해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내 인생의 논어, 그 사람 공자’의 저자 이덕일씨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권세화 교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시켜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과 독서에 관한 관심을 한층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