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소질 개발을 위해 단위학교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마련, 알찬 학습활동이 이어졌다.

군산 문창초등학교(교장 한상영, 사진)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행복한 문창 아이들의 작은 걸음, 큰 걸음’ 주제로 다양한 학습 활동을 전개하며 학생들의 소질 개발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함으로 공동체 의식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이번 학습 활동은 창업 프로젝트, 독서행사, 학급 동아리, 자유탐구 활동, 맛있는 학교 등 매일 주제별로 이뤄졌다.

특히 첫 날인 창업프로젝트에서는 학생들에게 미리 세운 활동 계획에 따라 활동하면서 합리적인 선택과 기회비용,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을 배우는 등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문창초 한 교장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의 주체로 똑똑하고 합리적인 소비자와 창의적인 기업가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