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자고등학교(교장 전웅주)는 10월 백목련 타임즈 창간호를 발행했다. 백목련 타임즈(The White Magnolia Times)는 전체 8면으로 구성된 대천여자고등학교의 영자신문 창간호이다.

영자신문 발행의 목적은 학생들의 영어 학습 동기 부여 및 실생활 영어 활용의 일상화이다. 또한 영자신문의 발행을 통해 대한민국 명문 대천여자고등학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함이다.

백목련 타임즈의 주요 기사 내용들은 학교장의 청렴에 관한 메시지와 2018 학교 경영 비전인 스마일 행복학교(SMILE Happiness School) 교육과정 소개, EBS 장학퀴즈 출연 소식, 교내 학교 행사들, 학생들이 직접 쓴 영시(英詩), 감명 깊게 본 영화에 대한 소감, 수능모의고사 1등급 공부 방법, 인문사회 축제 등 의미 있고 다양한 내용들이다.

신문 제작은 1~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E-drama(영자신문기자단) 신지연 리포터 외 24명 학생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모임을 갖고 주제를 선정하였고 각자 원하는 기사를 선정하여 손정현 영어 교사와 토론 및 교정 과정을 거쳐 영자신문을 제작하였다.

또한 Jacarine Melville 원어민 교사의 최종 교정 과정을 거침으로써 완벽한 영자신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였다.

E-drama의 일원으로 영자신문제작에 처음 참여했던 1학년 서혜진 학생은 “언론에 관련된 분야로 대학 진로를 정한 상태였는데 고등학교에 입학 후 많은 동아리 중 영자신문 동아리가 있어 적극 참여하게 되었어요. 처음 영문기사를 작성하고자 했을 때 어려움이 많았지만 손정현 영어 선생님의 지도와 도움을 받으면서 매달 영어로 글을 작성해보니 영어 실력이 향상되고 정말 행복감을 느꼈어요!”라며 감동을 전하기도 하였다.

영자신문 발행을 통해 대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보령시, 충청남도,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할 수 21세기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글로벌 여성 인재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