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기 (한국인성코칭개발원 원장 )

인성코칭 특강

학교-맞춤형 인성특강

기업-CS인성커뮤니케이션강의

인성교육밴드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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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어느 날 갑자기 자라는 것이 아니듯 우리의 인성도 어느 날 갑자기 자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나무의 DNA는 뿌리의 DNA라고 해도 될 것입니다.

부모가 힘이 좋으면 힘을 물려받고 부모님이 노래를 잘하면 노래를 물려받고 부모님이 노력형이면 노력을 물려받고 부모님이 인자하면 인자함을 물려받고…

우리는 무엇을 물려받으셨습니까? 성품의 DNA를 대물림 받았습니다.

사회적으로 교육열을 물려받고 경쟁을 물려받고 1등을 물려받고 발전을 물려받고… 가정적으로 착해야 하고 모범이 되어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되고… 개인적으로는 살아남아야 한다는 뿌리 깊은 생존의 DNA를 물려받은 것 같습니다.

물려받은 재산이 가지고 있는 재산이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재산이 있듯이 사회적으로 가정으로 개인적으로 대물림은 뿌리 깊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라

·먹을 것을 주지 말고 먹이를 찾는 방법을 가르쳐라

·스승은 집을 팔아서라도 모셔라 등등

배움의 대물림을 이어왔습니다.

이러한 배움의 DNA는 뿌리 깊게 물려받아서 성품의 DNA로 성장해서 표현됩니다.

강인함, 근면성실함, 홍익인간의 정신, 울타리공동체의식, 등 좋은 성품의 대물림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태인의 토론문화 대물림처럼 우리에게도 좋은 경쟁과 협동의 상생의 문화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지금 교육과 성장이라는 과제에서 해결해 나아가야 하는 부분이 되었습니다.

국가적으로 어려움이 와도 슬기롭게 극복한 많은 역사적 사실이 있듯이 우리의 교육중심과 삶의 중심에는 극복이라는 대단한 극복DNA라는 것을 갖고 있습니다.

극복하는 성품이 정신적으로 문화적으로 역사적으로 자리하면서 우리에게는 또 다른 어려움의 과정들을 늘 맞이하면서 극복하는 성품이 성장했습니다.

대나무를 보더라도 3~4년 동안 한마디, 한마디 성장하다가 어느 시점이 되면 쭉 올라갈 수 있는 것이 바로 토양 밑에서 치열한 공존의 과정을 거처 좋은 터를 형성한 뿌리가 “이제 올라가도 돼!” 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 때 부터는 무섭게 올라갑니다. 더불어 공동체처럼 함께 성장하는 대나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뿌리가 견고하면 열매가 떨어져도 다시 자라게 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더 이상 열매를 맺을 수 없는 불임 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면에 영양분을 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성훈련과 인성 DNA의 대물림은 바로 내면의 자양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