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초등학교 방과후강사를 위한 전국 규모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한국방과후교사협회와 글로벌비즈익시비션은 ‘초.방.스타 시즌1’을 오는 8월 10~12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방.스타 시즌1’은 초등학교 방과후강사들의 교육 기술을 겨루어 스타 강사를 탄생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대회다.

대회 예선은 오는 7월초 치러지고, 300명이 본선에 올라 오는 8월 10일~11일 양일간 겨루어 이중 30명이 결선에 올라가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주최 측은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본선진출인증서’를 제공하고, 결선에 진출하면 트로피, 상장, 부상을 수여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제공한다.

결선진출자는 15개 과목별로 2명을 선발하며, 이중 금상, 은상 수상자가 가려지게 된다.

대회과목은 교과부문 영어·수학·과학·역사·독서논술 등 5개이고, 특기적성을 다루는 비교과부문에서는 예체능·컴퓨터·코딩·바둑·보드게임 등이다.

또 직업체험 분야는 공예공작·요리 등으로 구성된다.

주최 측은 첫 행사 인만큼 공정한 심사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해 교육전문가·학부모·학생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대회는 초등학교 방과후강사라면 전국의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상세한 대회요강은 오는 4월에 공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