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친화적 교육지원청 명칭변경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서울특별시강서교육지원청에서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환·사진)’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강서교육지원청은 1987년 개청시에는 강서구 관할구역이였지만 지방자치 활성화로 양천구가 신설됨에 따라 강서구, 양천구를 관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천구 행정구역이 표기되지 않아 민원인의 혼동과 불편이 초래되어 지역주민의 명칭변경 요구를 반영하고자 교육지원청 명칭변경을 추진하였다.

2015년 명칭변경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학부모, 교직원,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강서구청·양천구청의 의견 조회와 지역 국회의원·시의원들의 의견 수렴 및 강서교육발전자문위원회 자문 등 여러 절차를 거쳐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으로 명칭변경 추진하여 2016.8.2.자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 제27421호) 개정을 통해 명칭변경이 확정되었다.

김재환 교육장은 “앞으로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명칭변경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표지판을 비롯해 지도, 도로(지하철)표지 등을 교체하여 교육수요자, 학부모 및 민원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