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전원 공동발의로 역사교과서 국정제 사용 금지하는 국정 저지 특별법을 발의해 시선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은 지난 18일, ‘역사교과용도서의 다양성 보장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한 것. 이번 제정안은 19대 국회에서 발의했던 제정안을 일부 수정·보완했다.

이번 제정안은 야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이 전원 공동발의 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변재일 정책위의장 등 총 39명이 공동 발의했다.

제정안은 역사교과서의 국정제 사용을 금지하고, ‘다양성보장위원회’를 설치해 역사교과용도서의 다양성 보장 및 검정·인정 기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