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종인)은 지난 9월부터 11월초까지 두 달여에 걸쳐 학교 및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행정업무의 양을 줄이고 직원들의 고충 경감 및 발전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업무 다이어트를 실시했다.

업무 다이어트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시행되어 불필요한 업무와 절차, 조직 문화 등을 정리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해 보다 건강한 조직으로 변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장 이하 전 직원들이 (토론 결과를) 다같이 공유하면서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노력중”이라며 “이번 토론을 통해 지원청 내 많은 이들이 고무되는 등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