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강서교육지원청 강서특수교육지원센터 (교육장 송정기)는 다음달 5일 롯데백화점 문화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5 장애인식 개선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희망을 찾아 떠나는 꿍따리 유랑단’은 장애인 예술가가 참여하는 문화공연으로 일반인의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장애인 당사자의 자긍심 향상에 목적을 둔다.

본 공연은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주말(토요일) 오후시간(15:00~17:00)을 이용해 가족단위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꿍따리 유랑단’은 클론의 강원래를 중심으로 끼와 재능을 가진 장애인들이 모여 만든 공연단이다. 공연 내용은 끼 있는 장애인들이 오디션을 통해 그들이 살아온 이야기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며 노래, 영상, 춤이 복합적으로 결합돼있다.

강서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연수와 공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