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오시형)은 7월 16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102교의 교장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23교(서울 4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바 있으며, 집단 생활을 하는 학교에서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할 시에는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또한, 개학(방학) 전후에 식중독이 발생하는 빈도가 가장 높으므로 이 시기에는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이에,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운영자인 학교장의 관심을 고취하여 하반기에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자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예방과의 담당과장인 김일 과장을 초대하였으며, 강의내용은 사전예방관리/식중독 발생 사례/식중독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하였다.

식중독 예방의 첫걸음은 교육훈련이므로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교장을 포함한 학교급식 관계자(영양사, 조리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식중독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