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초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에서 신학용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현역 정치인으로는 최초로 인성교육 대상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신 의원은 국회 헌정기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총 6인의 국회의원과 함께 수상을 했다.

이번 인성교육 대상 수상으로 신 의원은 ▲인성교육실천포럼 등 각종 인성관련 의정활동, ▲인성교육진흥법 야당대표 발의 등 인성관련 법안발의, ▲인성관련 예산확보 최다 등 그간의 압도적인 관심과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이번 시상식은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된 시점에서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현장에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하며 인성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및 교육자, 개인, 청소년 등을 ‘2015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평가한 후 선정했다.

실제 신학용 의원은 그동안 인성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왔다. 국회 인성교육실천포럼 공동대표를 맡으며 그간 각종 토론회 및 간담회 개최, 정부부처와의 업무협약, 인성가족캠프 등을 주최해 왔다.

특히 인성가족캠프는 여러 지역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캠프에 참가해 부모와 함께하는 공감대화법, 가족치유 심리극, 부모특강 및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이해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해 언론 등에서 극찬을 받은바 있다.

인성교육 발전에 물꼬를 튼 인성교육진흥법도 신학용 의원이 야당 대표로 주도했다. 인성교육진흥법은 여야 국회의원 102명이 공동발의한 법으로, 동년 12월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21일 시행됐다.

신 의원은 “인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은 주장하지만, 나서서 실천하지 않는 기성세대가 문제”라며 “인성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