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백순근)은 원내 제2회의실에서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과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국립국악원은 한국 전통공연 예술의 보존과 전승은 물론 국악 진흥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사업 등을 국내외 펼치고 있는 전문기관이다. 국립국악원은 기관의 전문적인 특성에 맞춘 자유학기제 인프라 지원을 위해 ▲2015 청소년 국악 체험 ‘국악 물들이기’프로그램 ▲찾아가는 국악 강좌 ‘놀며 배우는 국악 이야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교육개발원과 국립국악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도에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대비해 상호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업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24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국립국악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총 25개 공공기관이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업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또한 여러 전문 분야에서 자유학기제 인프라 지원 및 프로그램영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업체제를 유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