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교육신문=김주경 기자]  평택교원미술연구회(회장 김영자)는 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2015년 6월 27일(토)~7월 1일(수)까지 평택호 예술관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하는 사제동행 미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26일 개최된 2015 평택학생미술공모전에서 최우수로 입상한 초‧중‧고 학생 75명의 풍경수채화, 풍경한국화, 풍경연필소묘, 칸만화, 서예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별히 평택교원미술연구회 소속 교직원 작품 27점도 함께 전시되어 ‘사제동행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평택교원미술연구회를 조직한 김영자 회장(現, 경기홍원초 교장)은 로 평택 초 중고 선생님들이 가지고 있는 그림에 대한 애정을 좀 더 좋은 일에 쓰고자 2000년 첫 모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올해로 15회 째 교원미술전시회를 열어 평택 지역 학교 교사들은 물론이고 평택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본 연구회는 미술교육의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역량 개발을 토대로 다각적 시각에서 초‧중‧고 학생들의 미술 교육에 새로운 내용과 방법을 적용시켜가는데 목적이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더 나아가 본 활동을 통해 교사들로 하여금 자아실현의 만족감과 함께 아름다운 감성도 증진시켜 가고 있다고 한다.

김 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최되는 2015 사제동행 미술전을 계기로 학생들에게는 미적역량 개발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감성과 표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아울러 함께 하는 “평택지역 주민들에게는 이번 미술전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과 동시에 지역사회 조형예술 문화발전 및 미술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