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첫 발걸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과학 탐구능력을 신장시키고자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동부분관에서 ‘2015 동부청소년과학탐구 지역예선 대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장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고자 하며,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진로 선택을 격려함으로써 미래 과학기술 인력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의 총 3개 종목으로 개최되었으며, ‘협력과 소통의 창의적 인재 육성’이라는 취지에 맞춰 팀 출전으로 진행했다. 각 학교에서 4월 과학의 달 행사를 통해 선발된 학교 대표 학생들이 참여하여 과학적 기량을 뽐냈으며, 종목별 금상을 수상한 팀(종모결 1팀)은 오는 6월에 열릴 서울시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행사를 적극 지원하여 과학 한국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과학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과학기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