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담임 반 모든 아이들의 가정을 방문해 아이들의 삶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한 노력으로 좋은교사운동 소속 교사들이 ‘가정방문’을 시작한다. 아이들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시작된 ‘가정방문’ 운동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15년 동안 좋은교사운동 소속 교사들은 학급 소속 학생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하며 학교의 생활기록부에 기록하지않았고, 학생들이 자기 입으로 말하지 않았던 각 가정의 형편을 직접 확인했다. 이 과정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삶에 대해 총체적 파악 뿐 아니라 학생들을 가슴으로 만나는 경험들을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와 소통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이 사례가 현재 여러 교육청과 학교 단위의 참여로 확대되고 있다.

학부모에게 편지를 통해 가정방문의 취지 설명과 함께 학부모님들이 부담가지지 않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