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중·사진)은 지난 9일 교육장실에서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소장 이국희)와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진로 체험처 제공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2015학년도에는 밀양시 관내 12개 전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희망하여 다양한 교육기부와 진로체험처가 필요한 시점에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 밀양경찰서에 이어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를 꿈꾸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는 법무부 기관으로 문제유형별 전문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위기에 처한 청소년이 바른 품성과 적응력을 갖춘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다도 및 예절, 도미노체험, 문화예술교육, 학교폭력예방 심리극, 모의법정, 찾아가는 법교육, 사법관련 직업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