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24일 오후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지난해 활동 상황 공유와 2015년 새로운 준비를 위한 ‘학부모 진로코치 운영 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학부모 진로코치 235명이 참석하여 지난 1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권역별 분임 워크숍을 통해 개선할 내용과 진로 정보를 교환했다.

학부모 진로코치는 평생진로개발 의식 확산과 진로교육의 중요성,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사회 진로지도 임무를 수행했다.

아울러, 진로교육에 대한 인식 변화와 정보를 나누는 마중물로서의 소임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생 도교육청 진로진학담당 장학관은 “학부모 진로코치를 통해 진로교육 공동체가 구축되었으며, 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내실 있는 학교진로교육을 위해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등 다양한 연수를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학부모 진로코치제도’는 교육부 지원 사업으로 학부모가 진로, 진학과 관련된 연수를 받은 후 학교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제도로, 올해에는 4월초에 공모한 후 학교 방문교육 실시 및 진로체험 또는 캠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