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세미나실에서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팀장이상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주요업무 및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등에 대한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본청 부서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6일 본청 보고회를 시작으로, 7일~8일에는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에서 기관(부서별) 주요 업무 보고회가 각각 열렸다.

이날 열린 본청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부서장의 보고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한 해 동안 추진할 부서별 핵심 주요 업무로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모든 면에서 안전을 보장하는 학생안전통합시스템 운영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위한 클린 공직문화 확산 및 생활화 ▲행복한 Ⅰ 중심수업을 통한 학생참여 중심수업강화와 BEST 학력 정착 프로젝트 추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예절교육, 울산 12덕목 실천을 통한 창의·인성교육 활성화 ▲시급성과 효과성을 고려한 선별적인 학교무상급식 추진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울산형 교육복지 모델 개발 등이 꼽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새해 주요업무 및 중점 추진사업을 교육청 중심 직속기관과의 공유 및 협력을 통해서 ‘희망과 감동이 있는 행복교육도시 울산’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