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은 오는 12월 22일과 12월 23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1회 제주 학생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제주 학생예술교육 페스티벌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관으로, 지역 단위 예술교육 활성화 여건 마련 및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끼 톡톡·꿈 활짝·신나는 희망 두드림’이라는 부제로 2014 학교 예술교육을 총결산하는 성과 발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예술교육활성화사업 추진학교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데, 오는 12월 22일은 초등학교 8팀(토평초, 도리초, 하귀일초, 백록초, 서귀서초, 한마음초, 안덕초, 신제주초) 231명, 12월 23일은 중·고등학교 7팀(서귀중앙여중, 조천중, 세화중, 중문중, 대정여고, 제주외고, 한림고) 188명이 가야금, 리코더앙상블, 오케스트라, 난타 및 풍물, 국악관현악, 연극, 밴드 등 다채로운 분야의 공연을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펼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제주 학생예술교육을 총결산하는 도 단위 학생 예술행사를 서귀포시지역에서 최초로 개최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지역의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많은 관심을 갖고 관람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당부드리면서, 이번 행사가 공연학생과 관람자 모두 가슴 뭉클한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누고, 미래의 주인공들이 더 큰 끼와 꿈을 펼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는 행사로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