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 Wee센터는 11월 18일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연수구에 위치한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게임과몰입 예방을 위한 일일캠프를 실시했다.
인터넷, 게임 과몰입이 심하면 심할수록 주의력이 떨어지고 심리적 불안감이 높아질 뿐 아니라 이로 인해 성적저하로 인한 우울감이나 폭력성 습득으로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쳐 게임과몰입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또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기기 등이 보편화한 만큼 청소년의 특성과 맞물린 게임의존, 게임 오·남용 등의 과몰입 문제가 대두함에 따라 개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게임 과몰입의 원인을 탐색하는 전문적인 개입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런 배경으로 이번 일일캠프는 “나를 위한 Level Up!”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게임공간에서의 Level Up 보다 자신을 위한 진짜 Level Up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자신을 위한 Level Up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캠프를 통해 알아보았다.
이에 동부교육지원청 장인선 중등교육과장은 “인터넷, 게임과몰입군 청소년들의 경우,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게임이나 인터넷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라며 “이번 게임과몰입 예방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과몰입의 원인을 파악하고 건강한 게임 사용습관을 기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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