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재·사진)은 지난 11월 7일 우리지역 출신으로 세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디지털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를 초청하여 관내 초등교원 300명을 대상으로 ‘예술가의 시각으로 세상을 읽다’란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이남작가는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와 예술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현상을 살핀 후 내면화하여 예술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박승재교육장은 “이번 지역 예술인을 초청한 특강이 지역예술에 대한 학교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이남 작가는 동서양 거장들의 명화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디지털 작품을 선보여 왔고, 빛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과거를 현대와 결합시키는 등 다양한 예술세계를 선보이며 제2의 백남준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