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벤처기업 DreamBox Learning(이하 DreamBox)이 인터넷을 활용한 교육 사업을 시작하면서,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된 수학’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수학 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출시를 앞두고 있다.
DreamBox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수학교육 교육용 프로그램은 온라인 게임을 활용한 수학문제 풀이 소프트웨어로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고려한 ‘1대1 맞춤식 교육(tailoring instruction)’을 지원한다.
주요 사용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2학년생이며 사용자가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선택하여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추구하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전개방식을 따르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업능력 및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 반복학습에 치중해오던 기존의 소프트웨어와 달리, DreamBox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실질적인 ‘1대1 맞춤교육’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1대1 맞춤교육’에 의해 평가된 학습결과는 즉각적인 분석을 통해 해당 학생의 실력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해당 질문에 얼마나 정확히 답했는가를 측정하는 것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문제해결 과정에 대한 자료(Log 파일)를 분석하고 있다.
이용자의 로그 파일분석을 통해, 이용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 수학 문제에 답변을 했는지, 질문에 답하기 위해 얼마만큼의 시간을 필요로 했는지, 질문에 답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양의 정보를 필요로 했는지 등을 분석한다.
DreamBox의 최고경영자 루 그레이는 “수학교육 온라인 소프트웨어를 처음 개발할 당시 엔젤 투자자들이 2백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으며, “향후 소비자 요구에 맞춰 기능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DreamBox가 개발한 수학교육 소프트웨어가 미국 전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자 동종 및 유사업체들이 DreamBox를 사업의 역할모델로 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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