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은 8월 8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초등교사 118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교사 과학과 실험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여명의 초등학교 현직교사들로 강사진이 구성되며 창의적인 과학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을 위해 실험과 관찰학습을 중점적으로 편성하여 이론을 바탕으로 실험·실습이 되도록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과학적 탐구과정, 개정교과서 실험 지도방법, 자유탐구 지도방법, 컴퓨터 활용 실험수업, 융합인재 교육, 안전한 과학수업기법 등으로 편성하여 시대 변화에 따른 창의적인 과학수업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천체 교육은 울산과학관 천체관측실을 활용하여 울산의 밤하늘을 직접 관찰하면서 진행된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현장 교사들에게 실험교육과 융합교육, 천체교육 분야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