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지역연합 방과후학교의 ‘팀 스팀(TEAM STEAM) 창의성 계발교실’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고등부 금상(교육부장관상)과 특별상(WIPO 사무총장상), 중등부 동상(특허청장상), 초등부 장려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초등 31팀, 중등 32팀, 고등 37팀 등 전국 100개 팀이 참가해 표현과제, 즉석과제, 제작과제 등을 통해 창의성을 겨루었다.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의 ‘팀 스팀 창의성 계발교실’은 성남초등을 중심학교로 부산 시내 초등 3개 교, 중등 4개 교, 고등 5개 교의 학생 35명이 부산인재육성협의회, 부산발명교사동아리 소속 9명 강사들과 함께 지역연합방과후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 지역연합방과후학교는 단위학교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설이 어려운 교과나 특기적성, 학교 간 프로그램 개설을 활성화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