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향초등학교(교장 오장표)는 20일 관내 초등학교 100여명의 선생님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4 독서․토론 선도학교 1차 수업공개를 열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라남도교육청지정 독서․토론 선도학교를 2년째 운영하고 있는 순천연향초등학교는 작년에 두 차례, 올해 한 차례 지금까지 총 세 차례 독서․토론수업을 공개했다. 다양한 독서․토론 수업 기법과 정보 나눔을 위한 수업공개는 선도학교에 걸맞게 여러 독서․토론방법과 수업 기술을 적용하였다. 수업공개는 전체 22학급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과(통합교과, 국어, 사회, 과학, 미술, 도덕)로 짝토론, 브레인라이팅, 신호등 토론, 토의형 원탁 토론, PMI(장․단점,흥미로운점) 토론 등 다양한 독서․토론 기법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수업공개에 참석한 선생님들과 관계자들은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었다.

오장표 교장은 “순천연향초등학교는 독서․토론 선도학교로서 사명감을 느끼고 교내 연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밑바탕으로 전 교원이 많은 관심을 갖고 교육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DREAM UP 실력 연향을 추구하는 순천연향초등학교는 학교 특색교육인 아침독서 활동시간에 전 교사와 학생들이 인문고전 읽기에 주력한다. 앞으로 폭넓은 사고력 양성 및 의사소통능력을 겸비한 멋진 연향인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업을 참관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기본 학습 훈련이 잘 형성 되어있고, 학생들의 언어 구사력 및 수준 높은 발표력에 감탄했다.” 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또 한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감이 넘치고 활달함 가운데서도 차분하게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고 수업 안에 인성 덕목이 포함되어 수업에 인성 교육이 적절히 아우러져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순천연향초등학교는 향후에도 독서․토론 선도학교에 걸맞게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에 더욱 노력하여 알차게 독서․토론 선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 및 창의력 신장에 더욱 힘 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