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국종)은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래하는 학교, 음악으로 행복한 학교 구현, 학교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다양한 문화예술체험학습 참여 기회 제공 확대, 꿈과 끼를 살리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실천 방안 중 하나로 6~7월에 7개 지구별로 중심학교가 주축이 되어 북부 관내 전 초등학교에서 평소 생활 속에서 갈고 닦은 합창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북부 노래하는 학교 동아리 발표회’는 학교별로 개성과 끼를 살려 자율적으로 곡을 선곡, 창작하여 노래를 정하고 이를 학교별로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학교별 노래하는 동아리 연습과정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사고가 반영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등 인성교육측면에서도 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 노래하는 학교 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은 상호간의 화합과 협력, 조화의 소중함을 이해할 것이고, 바른 인성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대상초등학교에서 6지구 발표회를 시작으로 7월 17일 삼덕초등학교 4지구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7개의 지구에서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고운 소리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