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충현)은 28일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10개 중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계획서 작성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의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이 정책의 시행을 통해 학부모들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내 중학교 중,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학교는 중구의 경대사대부중, 대구제일중, 경구중, 동구의 안심중, 신기중, 율원중, 수성구의 동원중, 대구동부중, 노변중, 수성중 등 10개 중학교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고용환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컨설팅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 행복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자유학기제 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