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임승빈)은 교육부(장관 서남수), 삼성전자(사장 이상훈)와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2014 솔라스쿨 활용 교육 지원 사업 아프리카 3개국 연수’를 운영했다.

 솔라스쿨 사업은 교육정보화 선도국으로써 한국의 교육정보화 성공경험 노하우를 전수하고, 나아가 이러닝 콘텐츠 관련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 왔다.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육부는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정보화 성공경험이 있는 KERIS, IT기기 전문기업 삼성전자와 함께 2013년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연수는 아프리카 3개국에 보급한 솔라스쿨을 활용할 교원 총 12명을 국내로 초청하여 ICT 소양․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정보화 선도 교원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솔라스쿨 활용 교육 지원 사업 아프리카 3개국 교원 초청연수에서는 한국의 교육정보화 현황, ICT 활용 교육의 이해, 교수․학습 모형, 수업설계와 교수학습 과정에 대한 수업을 실시했다. 또한 이러닝 콘텐츠를 활용한 ICT 활용 수업과 서울의 현직 고등학교 교사의 ICT를 활용한 수업설계와 교수학습 과정안 실습을 통해 ICT활용의 실질적인 수업 사례를 학습했다.

 서울 이태원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사회과 협력학습 수업을 참관하고 첨단기술 기초지식 및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을 비롯하여 다양한 교육적, 문화적 체험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