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민)에서는 긴장과 설레임으로 새 학년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관내학교와 함께 따뜻한 교문맞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와 함께 따뜻한 교문맞이 및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3월 한달 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일 효제초를 시작으로 충무초, 한강초, 청파로, 숭신초를 방문하여 교육장 및 교육청 직원, 학교장, 교감, 교사가 학생들을 환한 미소로 맞이했다. 이름을 불러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선생님들에게 학생들은 하이파이브를 청하기도 했고, 쑥스러운 듯 미소 짓기도 했다.

 앞으로 광회초 및 창신초를 비롯하여 관내 모든 학교가 따듯한 교문맞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경찰관,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등이 동참하여 규율과 통제의 교문지도가 존중과 배려로 교사와 학생이 소통하는 행복의 장이 되고 있다.

 등굣길로부터 시작하는 행복한 학교생활은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교우간의 관계도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따뜻한 교문맞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게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