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로 지정된 국제문화교육특구 사업이 본격화 된다. 진천군은 국제문화교육특구 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17개 특화사업을 2017년까지 추진한다.

종합계획은 우수 특구 조성을 위한 군정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체계 구축 및 부서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반기별 실적 관리를 통한 체계적인 추진 상황 점검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군은 교육․문화 의부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또한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특화 사업 담당자 15명으로 구성된 실무 추진단을 꾸려 특화사업 발전 방안 제시와 연계 사업 발굴에 나선다.

군은 앞으로 특구 사업이 완료되면 양질의 교육시설 집중화로 군민은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으로 자녀의 사교육비 절감 효과와 함께 지역 우수 인재 배출로 안정적 인력 수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 규제로 추진이 어려웠던 특화 사업 추진이 용이해진 만큼 신규 및 연계사업 발굴에 힘써 진천을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