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쓰겠다고 밝히면서 한국교총이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는 중·고등학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독도 문제와 관련 "독도는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이 확고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교총은 “10월 25일을 정부기념일로 지정해 범국민·범정부 차원에서 독도를 지켜나가는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단체 및 사회시민단체 등에 ‘독도정부기념일추진공동연대(가칭)’ 결성을 제안하고, 독도특별주간 운영을 더욱 내실화해 국민대상으로 독도의 소중함을 알려나가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배원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