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지난 28일 부터 30일까지 3일간 BEXCO에서 '2013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기간 중 약 15만 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교육박람회로 자기매김했다.
행사기간 중 약 15만 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이 관람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싱가폴, 포르투갈 등 외국인 방문단과 광주, 대구, 대전, 세종, 인천, 전남, 제주 등의 타 시․도 교육청 및 경남, 경북, 울산 등 학교에서 박람회의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으며 폐막일인 토요일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아 오후 5시 이후에도 열기가 식지 않았다.
다송중학교 모둠북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에는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의원, 권철현 세종재단 이사장과 각 방송사 및 언론사 대표, 참가학교의 학교장과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연구학교관, 직업 교육관, 진로 교육관에 280개의 학교가 참가해 182개 부스를 운영했고, 2개의 주제관(부산교육관, 스마트 교육관)과 7개의 특별관(토요스쿨관, 방과후학교관, 인성교육관, 학생 동아리관, 영어독서체험관, 유아교육관, 자유학기제관)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행사를 주최한 임혜경 교육감은, 이번 부산 교육박람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場)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공교육 박람회로서 부산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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