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은 교육부에서 2013. 6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어, 수학, 영어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충주관내 17개 중학교 중 8개 중학교가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 제로화(0%)를 달성하였고, 특히, 충주미덕중학교는 교육부로부터 4년 연속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 제로화 및 2년 연속 학력향상도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결과는 모든 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으로 관심도 제고, 학습클리닉센터 및 학습동기강화 프로그램 운영, 학습보조인턴교사 활용,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원인 파악 및 동료학생간의 짝꿍 멘토링을 실시하여 기초학력 향상 및 학생 생활관리에 커다란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또한, 기초학력 미달학생 제로화라는 교원의 책무성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 및 학교별 담당장학사의 학력향상 컨설팅 실시, 기초학력향상도 시스템인 늘품이 활용,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 학력향상 및 워크북 자료를 활용하여 사례중심의 실효성있는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밖에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사의 긍정적인 관계, 학생의 수업태도, 학업적 효능감 및 교과 흥미를 높여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덕진 교육장은, 이번 충주교육의 우수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및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더욱 더 강화시켜 기초학력 미달학생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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