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에 교육문화회관 개관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정기)의 서울교육문화회관이 독자 브랜드로 위탁운영을 맡은 ‘북경교육문화호텔(北京敎育文化大酒店)’이 지난 6일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북경교육문화호텔은 지하 1층 지상 16층 규모의 빌딩으로, 총 10개층에 스위트룸, 슈페리어룸, 온돌룸 등 150실의 객실과 커피숍, 뷔페식당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호텔은 중국 북경의 코리아타운인 왕징(望京)지구에 위치, 북경국제공항과 20분 이내, 지하철 15호선 왕징역과 300m 거리에 있어 관광객및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게 장점을 갖고 있다.
교직원공제회에 가입된 회원이 이용할 경우 국내에서 처럼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교직원공제회가 해외 호텔경영 사업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 공제회 측은 지난 20여년간의 호텔경영 노하우의 우수성을 입증한 쾌거라고 평가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 1991년 3월 서울교육문화회관 개관을 시작으로, 1995년 경주교육문화회관, 1996년 설악교육문화회관, 2003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과 지리산가족호텔 등 특급호텔에서 콘도형 가족호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호텔을 운영하며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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