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인문적사고력과 예술적 이해력을 연계시킨 융합형 인재교육 ‘다빈치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빈치 프로젝트란 융합형 영재를 조기 발굴해 다양한 분야의 영재교육프로그램으로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영재교육진흥휘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4년도 영재교육기관을 12개 기관, 29학급으로 최종확정했으며, 전체 초중고교생의 2%에 해당되는 445명에게 제공하게 된다.

 기존 교육청(초6, 중2), 세종고(고1,2), 한국교원대(중3)이외에 한솔고(고1)를 추가로 총 4개원에서수학・과학 영역을 선발하고, 세종국제고(중3)에서 영어영역을 개설해 학생을 모집한다. 영재교육기관 지원은 현재 세종시 재학생 외에 내년 2월말까지 전입 가능한 이전공무원 자녀도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