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한국교육정책연구소(소장 조학규)는 4일 프레스센터에서 ‘새교육개혁포럼’ 창립총회 및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

‘현장기반 교육정책 제시, 교육과정·교과연구 싱크탱크, 연구하는 교직’을 비전으로 하는 새교육개혁포럼은 현장 교원이 중심이 되어 ‘교육 제자리 찾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또 현장적합성을 갖춘 정책이 개발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연구를 통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학부모·사회단체 등과의 상호 존중, 협력이 전제되는 ‘융합적 교육공동체’ 구현하는데 주력한다.

이날 제1차 포럼에서는 황규호 한국교육과정학회 회장의 ‘국가교육과정과 교과 난이도 및 학습량의 상관관계’에 대한 주제강연에 이어 최초로 가르치는 현장교사가 진단하는 국·영·수 교과 포함 초등통합 등 13개 교과의 난이도와 학습량 문제를 포지션 페이퍼 연구를 한 13명 교사가 각각 발표한다. [배원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