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지난 28일 1박 2일 동안 ‘친구와 함께하는 1박 2일’통합캠프를 강원도 횡성숲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북부 중등 특수교육과연구회의 주최로, 관내 10개교 특수학급 학생, 특수교사, 특수교육실무원 등 84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림청에서 녹색환경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숲체원에서 진행했다.

 내용으로는 가을숲 트레킹, 숲속음악회, 숲치유 레크레이션, 오리피리 나무 및 나무액자 만들기 등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원청 특수담당 이상숙 장학사는 특수교육학생들이 숲과 호흡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음을 밝히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알찬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