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단위학교에 대한 교육청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의 학교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세종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가족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두 번으로 나눠 학교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1차는 지난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조치원여자중학교 등 10개 학교를 방문하고 2차 방문은 11월 이후 나머지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교의 현안사업, 특색사업추진, 교육발전 방안 등 현장의 소리를 듣고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1차로 진행되는 학교 방문은 14일 조치원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한솔고, 부강초, 장기초, 조치원교동초, 세종고, 금남초, 도담초, 쌍류초, 도담중 순으로 11월 1일까지 이뤄지게 된다.

 지난 14일 방문한 조치원여중은 꿈가 끼를 키워주는 행복학교 만들기를 위한 자유학기제 연구 시범학교를 추진중인 학교이다. 전우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그동안의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 등을 살펴보고, 이의 일반화 자료 보급을 위한 애로사항이나 안정적 세종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을 들었다.

 다른 1차 방문 예정학교인 부강초, 장기초, 쌍류초에서는 유아교육 활성화를 위해 병설유치원을 중심으로 현안사업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다른 1차방문 학교인 금남초, 조치원교동초, 도담초, 도담중, 한솔고, 세종고에서는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현안 사업을 살피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