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교직원 12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공직윤리(청렴) 역량 강화교육’ 현장체험으로 박수량 선생 ‘백비’에 다녀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30일~이달 1일의 일정으로 장성군 선비학장 박래호 선생의 특강과 이강서 교수의 특강, 청렴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현장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기간 중 아곡 박수량 선생의 “시호도 주청하지 말고, 묘 앞에 비석도 세우지 말라”는 유언으로 명종 임금이 하사한 비문 없는 ‘백비’를 찾아 청백리 정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직윤리 청렴연수를 통해 모든 공직자들이 올바른 공직관과 청렴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 청렴한 광주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