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013년도 하반기 교육복지 우선사업학교 창원 봉림초 외 9개교를 대상으로 win-win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컨설팅은 해당지역 장학사, 프로젝트 조정가, 교육청 관계자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에 타 지역의 전문가를 투입해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추진 학교의 어려움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다른 지역의 우수한 프로그램과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2014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도 듣는다.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을 보호하고 교육 양극화를 해소해 학업 중도 탈락자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학생들의 꿈과 끼를 지켜갈 수 있도록 학습과 문화체험, 심리ㆍ정서 등의 영역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도내 초ㆍ중 85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옥영신 관리국장은 “정보 공유와 소통, 협력으로 교육복지 정책을 재조명하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으로 국민이 행복한 교육을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