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급식점검단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단은 유인식 미래인재과장, 학부모위원 9명, 교육청공무원 4명, 시청공무원 2명, 시민단체 1명인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급식학교와 납품업체 위생 전반에 대해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25일 개최된 협의회에서 점검단원들은 학교급식 전 과정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또 학교급식실에서 사용하는 칼·도마·행주에 대한 미생물 검사는 물론, 식재료에 대한 쇠고기 유전자 검사와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추진하는 등 “양질의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