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주차난이 가중될 것에 대비해 학교(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것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추석 명절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산하 학교 및 기관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개방하게 된다. 이는 추석 연휴 귀향객 등으로 인한 주택가 주변 주차난이 가중되는 시기에 주차편의를 위한 조치로, 귀향객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주차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황정환 학교운영지원과장은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학교 주차장 이용 시 어린이 안전사고 및 학교시설물 훼손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