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정갑순 교육장)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총5주 과정의 수학 사고력과 흥미 향상을 위한 남부 수학문화체험 클러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매주 토요일 중학교 2학년 60명(멘토20명, 멘티 40명)의 학생과 1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동산중학교에서 이뤄진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이다.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수학문화체험 클러스터틑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수학의 역사속에서 수학의 원리 공식 등을 체험을 통해 깨달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1단계로 수학 학습능력이 다소 부진한 멘티 학생과 수학에 흥미가 필요한 멘토 학생간의 협동학습 , 2단계로 10명의 수학 교사 1:1 보조지도, 3단계로 인하대 박제남 교수님의 수업을 함께 체험하면서 교사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 모둠당 멘토 1명에 멘티 2명으로 짝을 짓고, 교사 4명, 교수1명의 피라미드식 구조로 진행, 학생들이 수업내용에 쉽게 따라 갈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교사들도 함께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매일 배운내용을 소감문을 작성하고, 교사들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 및 변화내용을 관찰 생활기록부 기초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멘토 학생들은 학습 봉사의 기회도 갖고 동시에 자신의 수학흥미 향상에 도움을 받았다.

 남부교육지원청 김수남 교수학습지원과장은 개강식에서“ 수학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능력이 얻어지는 만큼, 학력증진에 수학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학생들에게도 용기를 갖고 열심히 하도록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