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과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석왕기)는 지난 19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교육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대구지방변호사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에 동참하기로 하며 협약을 했다.

구체적 협약 내용으로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1학교 1변호사 결연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 선도 및 교육활동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사이의 분쟁조정관련 법률 상담 조력 ▲학교폭력 예방,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학교 인권교육 추친 등이 있다.

1학교 1변호사 결연사업은, 먼저 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변호사회와 협의 후 결연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당 해 학교의 폭력관련 법률상담, 인권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날 이루어진 대구지방변호사회와 교육기부 협약식은 나눔과 배려의 교육기부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지방변호사회에서 지원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인권교육 활동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