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 울산학부모상담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3일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생활 문제에 대한 학부모상담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학부모 상담은 학부모들이 지원센터에 찾아와 개인 혹은 집단상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원센터에 찾아오지 못할 경우엔 학교나 가정으로 찾아가 진행하고 있다.

2013년 상반기에는 ▲지원센터 내 집단상담 188명 ▲지원센터 내 개인상담 22명 ▲찾아가는 집단상담 639명 ▲찾아가는 개인상담 24명 ▲전화상담 23명 ▲사이버상담 2명 등 총 898명의 학부모와 상담을 했다.

상담주제는 자녀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개인역량 강화, 대화법, 의사소통 방법, MBTI검사, 사춘기 극복, 행복씨앗, 미술치료, 진로지도 등의 수요를 반영한 학부모친화형 상담이 이뤄진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61%, 중학교 20%, 고등학교 20%이고, 참여 동기는 학교를 통해서 47%, 학부모회를 통해서 38%로 주로 두 가지로 나타났다.

교육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학부모상담을 계속할 예정이며, 학교나 학부모회를 통한 참가보다는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울산학부모지원센터의 학부모상담을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